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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티-부드러운 마음이 되자.

꿈소 2013. 4. 21. 23:46

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

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

21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따르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

(겔11:19-21)

 

내 마음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이 기대가 되었다. 왠지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. 오랜 시간동안 영혼의 방황 가운데 돌이 된 마음을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제거해주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하셨다. 그런 것 같다. 사실 내가 한 노력이 무엇인가?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. 단지 교회에 나왔을 뿐이다.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조금씩 내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돌과 같았던 마음도 차츰씩 거두시고, 더욱 부드러운 마음을 안겨주셨다. 아직 온전치 않지만, 언젠가는 기쁨으로 살아갈 날이 오지 않을까.... "너는 내 백성이 되고,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리라." 라는 말씀을 들으니, 마음 한 켠이 든든해져온다.

 

하지만, 미운 것,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따르지 않아야 한다. 그래서 이 시대엔 더욱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하나보다. 하나님이 보시기에 미운 것, 가증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야겠다.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따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. 사실 내 마음은 그리 깨끗하지 못하다. 그리고 분명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다. 조금 더 적극적으로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자.

 

감사하다.